농촌진흥청이 최근 호우 피해를 본 채소 작물은 회복력이 떨어져 폭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농가에 적절한 환경 관리와 병해충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고추는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낙과, 햇볕 데임, 배꼽썩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차광망 설치와 함께 염화칼슘을 잎에 직접 뿌려 생리장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랭지 배추는 고온기에 벼룩잎벌레, 좀나방 등 해충이 급속히 번식하기 쉬워 예방 관찰과 방제가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또한,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육 부진과 함께 무름병 등 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병든 포기는 즉시 제거하고 등록 약제로 초기 방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수박은 집중호우 이후 강한 햇빛에 의해 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하기 쉽고, 토양 수분 변화로 열매 터짐(열과) 우려도 큽니다. <br /> <br />온도가 급격히 올라가지 않도록 열매를 신문지나 짚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고, 뿌리 활력이 좋지 않을 때는 수분이 지나치게 많아지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7311515253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